[뉴있저] 앞으로 10년 무엇이 중요한가? 교수들이 답하다 / YTN

2022-04-12 117

교수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아서 회원 교수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특집기사로 실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10년마다 이뤄지는 설문조사라 2012년과 10년 뒤인 올해 2022년의 2개를 조사를 한번 묶어서 같이 보겠습니다.

2012년 우리나라 앞으로의 10년을 지배할 가장 강력한 키워드는 뭐냐고 물었을 때 1위가 복지였는데 올해 조사에서는 사라졌습니다.

2위는 사회 통합 그대로 유지가 됐고 양극화가 3위였다가 올해는 4위로 밀려났고 그 대신 4차 산업혁명이 들어갔군요.

그다음에 저출산 고령화는 10년 전에 4위를 할 정도로 이거 심각하다 했는데 10년 뒤에는 맨 위로 올라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정말 심각하다라고 하는 거죠. 2012년 1위였던 복지는 어디로 갔냐 하면 8위로 내려갔습니다.

각 주요 키워드에 대해서 기사에 실린 교수들의 주요한 코멘트를 정리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 이거 정말 심각하다, 최우선 국정과제다. 결국 외국인들 중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춘 사람들을 선발해서 그 사람들한테는 시민권을 확확 열어주고 그다음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살고 싶다고 그러면 이주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자라고 하는 거고요.

정년을 연장할 필요도 있고 그러면 연금을 또 개혁할 필요도 있고. 아무튼 인구의 규모를 유지해야만 된다라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다음은 사회갈등의 해소와 국민 통합. 중도층이 두터워야지 사회가 건강한데 중도층에 있는 사람들을 이번 대선에서는 그래서는 안 돼. 너 진보야, 보수야? 둘 중의 하나를 빨리 택하라고 강요한 그런 느낌이었다는 거고요.

지역, 계층, 학연, 지연, 계파가 워낙 강하게 작용을 하다 보니까 사실 초중고 교육이 끝나고 대학 교육을 해서 사회는 공정해야 된다, 민주적으로 처리해야 된다 이런 걸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이게 안 먹힌다는 겁니다.

그다음 이념, 계급, 젠더 갈등이 10년 동안 계속 심해졌는데 이번 대선 때는 거의 심리적인 전쟁 상태로 갔다, 이렇게 분석하는군요.

다음은 4차 산업혁명. 이 키워드는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이후에 널리 쓰인 키워드라 2012년 조사 때는 없었습니다.

이번에 3위로 껑충 올라서 들어갔죠.

다양한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건 당연하고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교육도 역시 ... (중략)

YTN 변상욱 (byuns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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